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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사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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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 서밋랜드, 천년주목숲길의 보물 나무들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모나 용평 등록일 2022-07-26 조회수 6554


안-녕♡ 반가워요, 모나파크 프렌즈들!

7월 26일 화요일, 화창하고 맑디 맑은 하늘이 펼쳐진 오늘의 모나파크에서 소식 전합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와 주말 여행을 계획중인 우리 프렌즈들이 눈으로 먼저 힐링하시라고

시원~~~한 발왕산의 천년주목숲길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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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초록초록한 풍광과 아늑한 데크길을 보여드렸으니,

이번에는 천년주목숲길이 품고 있는 보물나무들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천년주목숲길에는 참 다양한 보물 나무들이 살고 있어요.

각각의 가치를 품고 있는 이 귀한 보물들의 삶을 방해하지 않기위해,

한번에 쭉 뻗을 수 있는 방법을 뒤로 하고 어렵게 방향을 돌려가며 데크길을 조성했는데요!

 

그 노력의 결과로, 1세 아기도 100세 어르신도 쉽게 걷는 데크길을 통해

이 진귀한 보물들을 편안하게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신비로운 자태의 보물 나무들을 살~짝 맛뵈기로 보여드릴텐데,

신성한 기운이 가득한 실물이 궁금해지신 프렌즈들은

어서 어서 모나파크로 달려오세요♡

 

 

[마유목]

이 나무는 효정과 사랑, 상생과 희생의 상징입니다.

하나의 몸통에서 두 종류의 나무가 살아가는데, 그 가치가 대단한 나무죠!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품듯, 야광나무의 품에서 마가목이 장성했고

이제는 마가목이 효정의 마음으로 어머니 야광나무를 지탱하고 있답니다.

 

 

[왕발주목]

커다란 바위를 마주치고도 굴하지 않고, 뿌리를 더욱 크게 키워낸 왕발주목.

우리도 왕발주목처럼, 삶에 어려움이 닥쳐와도 절대 포기하지말고 다시 도전하자구요!

 

 

[8자주목]

발왕산이 숫자 8과의 인연이 굉장히 깊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8왕이 날 자리라는 옛 이름(8왕산), 1458m인 발왕산의 높이, 발왕산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해 2018년!

8과의 운명을 이 8자모양의 주목이 또 한번 증명했어요. 

 

 

[고뇌의 주목]

※ 이 사진은 관계자의 안전감독 하에 촬영된 컨셉사진입니다. 아래로 내려가시면 위험하니, 데크길에서만 감상해주세요.

모진 시련을 견디고 이겨낸 모습,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깎아놓은 듯 반듯한 모습이 아닌데도, 참 아름답습니다.

쉽게 얻었을 때보다, 견디고 이겨낸 때의 성취가 더욱 큰 법이죠.

 

 

[어머니왕주목]

※ 이 사진은 관계자의 안전감독 하에 촬영된 컨셉사진입니다. 아래로 내려가시면 위험하니, 데크길에서만 감상해주세요.

둘레 4.5m에 달하는 거대한 몸통안에, 자식을 소중히 품어 키운 어머니!

어머니왕주목은 실제로 보면 굉장히 웅장한데, 그 몸통 안에 자식 나무를 품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랍니다. 

빨간 열매는 마가목이 피워낸 열매인데, 마치 자식이 어머니에게 꽃을 달아준 듯이 보이지 않나요?

 

 

[고해주목]

딱 한사람이 들어갈 만큼 공간이 비워진 나무입니다.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고해의 시간을 이 주목의 품에서 가져보세요.

 

 

[겸손의 나무Ⅲ(부게꽃나무)]

천년주목숲길에는 총 3그루의 겸손의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는 그 중 세번째 나무입니다.

세 그루 모두 겸손하게 몸을 숙이고 지나가야 하는 나무로, 이 겸손의 나무는 수종이 부게꽃나무예요.

인고의 시간을 거쳐 완성되는 북어를 닮은 꽃을 피운답니다! 

 

 

[아버지왕주목]

※ 이 사진은 관계자의 안전감독 하에 촬영된 컨셉사진입니다. 울타리를 넘어가면 위험합니다.

둘레 4.5m와 1800년 수령의 든든함이 화면 너머 전해지고 있나요?

지혜와 부를 상징하는 발왕산 왕수리부엉이 가족이 살고 있는 나무로, 

묵직하게 품을 내어주는 모습이 참 아버지를 닮았답니다. 

 

 

[8왕눈이 주목]

8개의 눈이 있어 붙여진 이름, 8왕눈이 주목! 실제로 보면 굉~장히 키가 큽니다!

어때요, 여러분은 8개의 눈을 다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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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보물나무들만 이렇게 먼저 소개해드렸는데, 아직도 더 소개할 보물 나무들이 한참 더 있답니다. 

각각의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가치들도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만 소개해드렸지만,

 

리플릿, 데크길 곳곳의 안내판, 그리고 오디오가이드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실 수 있게 준비해두었으니

꼭 한번 직접 오셔서 거닐어주세요♡

 

그럼 우리 프렌즈들 오늘도 즐겁게 읽어주셨길 바라며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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